@사진출처=북구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화명3동 주민센터는 지난 3월 28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화명점과 함께 건강음료 배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 약화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올해는 특히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대상을 한정하지 않고 중장년층의 독거가구 중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안부확인이 필요한 세대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태경 화명3동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음료배달이 아닌 독거가구에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저작권자 © 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