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 북구청

(부경일보) 박찬제 기자=  화명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생명배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고위험 대상을 발견했을 때 적절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복지통장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발견했을 때 '생생하게 보기’, '명확하게 묻기’, '배려 깊게 반응하기’, '달라지도록 돕기’와 같은 구체적인 대처법과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화명1동 임석택 동장은 "생명배달 교육으로 복지통장들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생명을 지키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동네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제 기자  a476815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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