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호호 지킴이단' 발대식 사진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가가호호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지킴이단'은 관내 총 205세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근황을 살핀다. '가가호호 지킴이단'은 이웃을 돌보며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인적안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곡동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비롯하여 공창ㆍ금곡·동원ㆍ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 '가가호호 지킴이단'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류승일 부장을 초빙하여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곡동장은 "올해에도 이웃이 이웃을 지키고 돌보는 가가호호 지킴이단 여러분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면서 "동에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저작권자 © 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