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일보) 선우영 기자=1951년 경남 고성 마암면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고성에대한 사랑을 잊지않고 살아가는 그. 지난 2018년까지 재경고성향우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진직물주식회사, 중국 소흥도진방적유한공사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회장 임기는 끝이났지만 고성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재경고성향우회 최윤갑 전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회장님의 연혁은?

1951년 출생으로 경남 고성군 마암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뒤 경상대학교를 졸업했고 지난 2018년 재경고성향우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도진직물주식회사 대표이사이며, 중국 소흥도진방적유한공사 대표이사도 맡고 있습니다.

고성에 대한 자랑 한말씀 한다면?

고성은 기름진 옥토에서 자라는 농산물과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모두가 유명합니다. 농산물로는 쌀, 양파, 감자, 고구마, 콩, 참깨 등이 유명하고 수산물은 생선, 굴, 마른멸치, 가리비조개 등이 특히 일품입니다. 질 좋은 농산물과 수산물을 모두를 지닌 고성은 참으로 축복받은 땅이지요. 이 뿐만 아니라 산악인 엄홍길 등 수많은 인재도 배출한 고성입니다.

향우회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지난 2017년 연화산 옥청사 등반과 지난 2018년 거류사 등반 등으로 향우회의 끈끈함을 확인했으며, 등반 후 고성 재래시장에서 고성에서 나는 농수산물 구매운동도 펼치기도 했고, 고성사랑 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쳐 고성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 지난 2017년과 2018년 총 2년간 불우한 이웃에게 세탁기를 기증했고, 결손가정돕기 성금 1500만 원을 기증했습니다.

그 외에도 지난 2018년 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고성 출신 신입생 환영회 개최, 엄홍길 휴머재단 후원 및 후원자 유치, 고 재정구의원 후원회 후원금 기증, 아시아 교류협회 소속 고성군 소재 중학생과 고등학생(고성꿈토링) 서울 탐방 시 식사 제공과 기념품을 증정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을 했습니다.

회장으로써 하는 일이 있다면?

도진직물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중국 소흥도진방적유한공사에서도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개인적인 취미 활동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운동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정기적으로 헬스장 회원권을 끊어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 조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절로 건강해진다는 기분이 들곤합니다. 다양한 스포츠를 두루두루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골프를 가장 좋아합니다. 매일 빠짐없이 운동을 할 만큼 이제는 운동이 몸에 익은 것 같습니다.

선우영 기자  hum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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