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비례대표 강명임의원

(부경일보) 허유림 기자 = 

올해 근황은 어떻게 되는지?

자유 한국당 비례대표 초선으로 올해는 지난 해 당선 후 기초자치의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과 주민을 위한 업무 및 지역 개선사항에 중점을 두고 익혀왔다. 현재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의 주민 민원 청취 및 개선사항 발굴 등을 바탕으로 필요한 조례제정은 물론 구정의 행정지원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민원해결과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이다.

정계입문 계기는?

지난 10여년의 성실한 지역정치활동(지역 당협의 차세대 여성위원장, 여성운영위원 등)과 지역봉사활동(자유총연맹 명륜동지회장, 노인복지기관 센터, 학교운영위원 등)을 하면서 보고 듣고 익힌 주민 및 지역 민원과 개선활동을 눈여겨 보아온 이진복 국회의원 및 당 관계자들의 권유(지역 활동을 동래구 활동으로 확대하여 주민을 위해 일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권유) 등을 꼐기로 정계에 입문했다.

올해 지역구의 주요현안은?

신흥 아파트단지의 조성과 입주에 다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환경 정비를 개선해야 한다. 수안동의 보도 정비공사 후 BRT 공사가 이어지는 것 같은 중복공사를 방지하는 것, 예측 행정을 하는 것도 예산 절감은 물론 주민 불편을 줄이는 행정이다.

동래구 제 282회 임시회의 주요 논제는?

1.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헌혈권장에 대한 조례안,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과 홀로 사는 노인과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지원에 대한 조례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이 있었다.

보수 재건과 발전방향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보수나 진보 같은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와 정체성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많은 지역주민들이 ‘옳다’고 ‘필요하다’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원하는 것이 곧 보수가 나아갈 방향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먼저 깨끗하고 실천하는 삶’을 유지해야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실천하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을 지키고 약속을 지키고 스스로를 지키는 삶이 실천된다면 당연히 재건과 발전은 뒤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상황은?

온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른 점은 역사유물의 발견과 보존이라는 것이다. 유물 출토와 공기 연장 등 비용 상승과 유물 보존이라는 두가지 이익을 살펴야한다. 유물 출토와 공기 연장 등 비용 상승과 유물 보존이라는 두가지 이익을 살펴야 한다. 행정관청, 조합, 문화재 관계자 등과 협의하고 토의하고 다함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주도 하겠다. 또한 집값 상승으로 인한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가 리모델링으로 햇살둥지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자 한다.

구민들과 소통하는 본인만의 특별한 방법은?

오랜 지역활동과 주민 관계를 바탕으로 ‘먼저 다가가기’와 ‘열린 태도의 경청’을 실천하면서 ‘늘 웃는 얼굴과 공감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특별하지 않지만 한결 같이 실천하는 것이 나만의 방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본 덕목인 ‘어른 공경하기’, ‘아이들과 눈높이 맞추기’등은 세대를 소통하게 하는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하여 복지와 봉사, 학교운영위원과 1남 1녀의 자녀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하고 있다. 묵묵히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지역에서는 ‘한결같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다.

활동하면서 가장 뜻 깊었던 일들?

차량중심으로 조성된 문화로를 보행주민을 배려하는 인도 확장과 통행로 확보를 위한 보수를 들 수 있겠다. 차량 통행의 불편을 해소했지만 좁아진 보도폭으로 주민통행이 불편해진 문화로 재정비하는 것은 종합적인 고려와 판단이 필요했다는 점에서 계획 수립과 주민의견 수렴, 현장 확인, 실행 등의 종합적이고 세심한 행정 판단과 집행이라는 시사점을 던져 주었다. 이렇듯 예산절감과 주민민원 사전 예방, 효율적이고 부서 간 협력 행정과 예방 행정차원에서의 지역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본인만의 가치관이나 정치철학이 있다면?

인간은 올바른 가치관을 살아야 올바른 인간이 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우선 가치관이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 무엇이 중요한 것이고 무엇이 덜 중요한 것인지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제대로 매길 때 우리는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가지게 된다. 나는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왜 사는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 이유를 찾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범하지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과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가슴에 지니고 살아간다. ‘나를 먼저 닦고 내 가정을 먼저 닦고서’(우선순위에 두어야) 우리가 사는 지역과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자세로 풀어 가면 대부분의 분제와 갈등이 풀어지더라는 경험과 가치관이 있음.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은?

노인주거안정과 복지,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복지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안정망, 특히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평소 간직한 소신에 맞게 먼저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현황을 확인하고 행정 기관의 노력과 현실을 확인한 뒤 가능한 행정지원을 통한 해결책과 민간 협력, 지역주민 참여의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성하는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이웃부터 챙기고 온기가 퍼져 나가면 보람은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이다.

허유림 기자  jbob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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