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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일보) 선우영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 장학회(회장 박성도)는 지난 20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6명의 학생들에게 총 3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앙동 장학회는 지난 1987년 12월 설립되어 지난해까지 271명의 중·고등·대학생에게 7,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1인당 100만원의 대학생 장학금을 신설하여 장학금사업을 확대운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성도 회장은 “뜻을 함께해온 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지속적으로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선우영 기자  hum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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