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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일보) 선우영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영훈)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18년 따뜻한 사랑의 보수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840세대 3,745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연계 지원하며 사업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보수동에서는 혹한기를 대비하여 2016년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왔다. 끼니 걱정 없는 겨울나기를 위한 백미와 라면을 198세대에, 반찬 걱정 없는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253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계절용품 및 생계비를 389세대 총 840세대에 전달했다

안영훈 보수동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따뜻한 사랑의 보수동 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23개 단체와 개인의 정성과 마음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선우영 기자  hum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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