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 산불감시원 격려 방문

(부경일보) 김민성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0일 산불예방의 최전선인 관내 산불감시 초소 13개소 및 방화선 구축작업 중인 전문진화대원들을 방문 격려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구청장의 전격 방문으로 준비상체제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힘이 됐다. 산불감시원들은 한 목소리로 "내 고장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일념으로 산불감시에 임하고 있다. 이번 구청장님의 방문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구청장의 격려 방문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장진규 구청장은 "혹한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감시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철저한 예방과 감시활동으로 산불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고 밝혔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창원시 산림의 40%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내 산 정상 초소 13개소, 기동감시원 21명, 전문진화대원 20명 및 일반감시원 66명 등 산불감시원을 총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intoo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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