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

(부경일보) 김민성 기자 = 금정구 국민체육센터는 부산시 최초로 기존회원 등록률 95%이상인 인기 프로그램의 회원접수 방식을 변경하는 회원자격 유효기간 제도를 실시한다.

금정국민체육센터는 운동의 연속성과 안정된 센터 운영을 위해 대부분의 체육센터가 동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기존회원 사전접수 제도가 일부 인기 프로그램의 신규회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점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지난해 9월 운영규정을 개정해 기존등록률 95% 이상의 인기프로그램에 대해 6개월의 회원자격 유효기간 제도를 신설하고 6개월간 등록률 자료를 추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기존등록률 95% 이상의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실버수영A·B와 아쿠아로빅A·B의 4개반이 지난 8월 선정되어, 9월 1일부터 회원자격 유효기간 제도시행에 대해 체육센터 내에 공지를 해 왔다. (2018.2월~7월, 6개월간 기존회원 등록률 95~96.84%)

6개월의 회원자격 유효기간 제도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6개월 간 최소한의 운동기간을 보장하고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해당 프로그램 4개반의 3월 참여자 선정은 2월 하순 온라인 추첨방식으로 이루어져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금정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민선7기의 구정목표인 구민이 주인인 정의로운 금정에 부합하는 제도변경이며,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구민들에게 기회가 주어져 그 동안 기다려왔던 주민들의 불만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성 기자  mintoo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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