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일보) 김보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시행 △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시재생사업 발굴 △남항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부산철도 시설 재배치 관련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펀드 조성 △빈집재생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포함됐다. 

LH와 부산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LH와 부산시는 그간 항만기능 이전에 따라 유휴화가 예상되는 부산항 북항 일대와 인근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협의해 왔다.

LH 박상우 사장은 “북항 통합 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g@b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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