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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일보) 김유진 기자 = 벡스코는 지난 25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월드 마이스 데이(World MICE Day) 행사에서 ‘지능형 컨퍼런스 개최지’ 부문 황금낙타상(사진)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국제무역진흥위원회(CCPIT)가 주최하는 국제 마이스 행사로, 국제포럼·황금낙타상·바이어 상담회 등이 진행됐으며 관련 단체 및 업계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벡스코는 2001년 개관 이래 수많은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유치 및 개발하고 센터시설에 IoT 기술을 접목한 벡스코 앱을 구현하는 등 스마트 전시컨벤션 센터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벡스코가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컨벤션 센터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시·컨벤션의 국제화 및 대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j@b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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