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하계열 구청장

(부경일보) 한상희 기자 =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지난 1일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 주최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년 전 선거당시 선거공약(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5대 공약, 선거공보 공약) 이행실태를 언론,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단체장 공약 이행보고서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법률소비자연맹의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소상공인, 대학생·청년연합 등 연인원 4,573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약(공약총수 1만3436개, 평균 64.29개)에 관하여 이행여부를 평가한 것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의 공약이행 평가결과는 유권자인 시·군·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자치단체장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전체 공약 중 완료 공약비율이 73.53%로 부산시에서 완료형 공약수가 가장 많은 구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법률연맹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공동 주최로 지난 2일 18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상희 기자  sh@b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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