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구 평생학습관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가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유명인사 등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풍부한 지식과 삶의 지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서구미래아카데미가 다음 달 8일에 개강한다.

올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강사진들이 최근의 사회적 이슈를 비롯해 부모교육, 건강, 자기계발, 노후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첫 강사는 가수 김도향 씨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며, 수사학자 양태종 동아대 교수,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 소설가 함정임 동아대 교수 등도 차례로 참여해 해박한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또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의 분야별 전문 의료인을 초청해 '서구 명의(名醫) 초청 건강교실'도 마련한다.

서구미래아카데미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구청 신관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데,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전후인 5월 24일과 6월 14일, 혹서기인 8월에는 열리지 않는다.

한편 서구는 수강생들이 더욱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서구미래아카데미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행사 전에 '두근두근(頭筋頭筋) 뇌운동교실' 과 학습공동체 홀씨 재능 배달 사업을 연계한 평생학습 일일체험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아카데미수첩을 배부하고 참석할 때마다 스탬프 날인을 해 10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은 물론 학습 꾸러미 등을 증정한다.

한상희 기자  sh@b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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