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상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고령군 곽용환 군수(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경상북도, 고령군과 함께 지난 27일 학내 대학본부 정책회의실에서 '대가야 해양교류사 재조명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가야 해양교류사 재조명 사업은 경북 환동해시대를 맞아 대가야 해양진출 뱃길 재현과 국제교류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가야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을 가진 3개 단체는 앞으로 고대 바닷길을 통한 교류협력의 역사를 계승하여 창조적 해양문화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해양과학기술 교류를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대가야 해양교류사 재조명사업의 기획·공동운영 협력과 추진 ▲공동 학술대회 개최 및 연구도서 발간 ▲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AMFUF) 총회 유치 등 신(新)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프로젝트 기획·공동운영 협력 ▲아시아 해항도시들 간의 경제·문화교류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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