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소방서 필요성 및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부경일보) 박대성 기자 = 웅상출장소는 지난 18일 김일권 시장 제2집무실에서 웅상지역 전담 소방서 필요성 및 유치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 자리는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시의회 의장, 성동은 도의원, 박일배·이상정 시의원, 소방 관련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웅상지역은 빠른 도시화가 진행중에 있으며 2개의 안전센터로는 화재진압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을 뿐 아니라 늘어난 인구의 소방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됐다.

실제 인근 밀양시와 소방역량을 비교해보면 밀양시는 1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174명 근무, 35대의 소방차를 보유하고 있으나 웅상지역은 2개 안전센터에 42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 9대 소방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소방지원이 열악한 실정이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전담 소방서 유치로 10만 웅상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대성 기자  apnews5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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