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부경일보) 선우영 기자 =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27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410명이 등록해 2.4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에서는 농·축·수협·산립조합에서 172명(농,축협 136명, 수협 18명, 산림조합 18명)의 조합장을 뽑는다.

4년 전 2.6 대 1보다는 다소 낮아진 수치다.

특히 마산수협은 7명이 등록해 7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동창원농협, 창원산림조합, 진주시산림조합, 통영축협, 근해통발수협 등 28곳은 후보자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된다.

한편 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후보들은 오는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에 들어가며, 선거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다.

선관위는 오는 3월 3일까지 각 투표소를 공고하며, 투표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선우영 기자  hum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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