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제공

(부경일보) 허유림 기자 = 지역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진로교육을 위한 강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강서구는 오는 11일 강서구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 옆 강서구 진로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문을 여는 강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옛 명지2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이날 문을 열게 됐다.

 강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해운대, 사하, 사상, 기장군, 영도, 북, 동래, 동, 금정구, 수영구 등에 이어 12번째 센터이다.

강서구는 그동안 진로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2017년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2월 부산시교육청과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박영학원 신라대를 선정,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강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박영학원 신라대가 위탁·운영하고, 운영비는 시교육청과 강서구가 공동 분담한다.

센터는 사무실과 체험실, 진로상담실, 대·소강의실 등 공간을 갖추고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강서구와 부산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직업체험 기관 발굴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로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부모는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angseojinro.or.kr)접속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진로교 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탁기관과 힘을 합쳐 알찬 콘텐츠를 개발, 지역 청소년들이 좋은 기회를 갖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총무과 ☎ 970-2304

허유림 기자  jbob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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