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사 전경. (사진제공=남구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국비 1억7천4백여만 원 확보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 전문 인력 양성 추진

남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시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7천4백여만 원을 확보했다.

남구는 최근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경기회복 전환 시점에서 전문 인력수요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부경대학교 LINC+사업단과 협력해 ‘중소 조선･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집적지역 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7월부터 2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4개월간의 교육 수료 후 관련 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생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중도 포기를 최소화해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훈련을 넘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침체된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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