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일보) 손연우 기자=부산영상위원회 서포터즈 영화로운 2기의 1차 영화·영상 전문교육이 지난달 31일 부산 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영화 세트촬영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내부 투어와 전국 최초로 구축된 차세대 영상로봇제어시스템 시네마로보틱스 장비 시연, 부산영상위원회 이승의 팀장의 ‘로케이션 매니저’ 직업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이승의 팀장은 “로케이션 매니저로서 부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을 홍보해왔다.

서포터즈 영화로운 2기도 영화도시 부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서포터즈 영화로운 2기 김지윤 씨는 “특수촬영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그 작업들이 이뤄지는 세트장과 장비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관심 있던 로케이션 매니저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배울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달 17일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총 15명의 영화로운 2기는 오는 11월 말까지 격월 진행되는 영화·영상 전문교육과 매월 홍보 미션 수행 및 영상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연우 기자  newspit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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