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사진제공=사하구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사하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공사와 지난 4일 구청장실에서 '장림포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관광지점 통계기준 연간 방문객이 10만 명 이하이지만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에서는 장림포구가 지난달 22일 최종 선정됐다. 사하구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전문가 컨설팅, 자문위원회 운영,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 지역특화 상품 개발 및 운영 등 체계적인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장림포구가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을숙도, 다대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계적인 홍보마케팅과 상품개발로 사하구의 관광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저작권자 © 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