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문화 조성을 위한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5일 을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경일보) 박찬제 기자=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국민 모두가 하천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문화 조성을 위해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을 다가오는 6월 15일(토) 을숙도 일원에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부산국토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며, 부산시 및 국토교통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가족, 친구, 동호회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천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전거라이딩과 외발자전거 체험, 스피닝 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들로 구성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약 6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자전거라이딩은 작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작년보다 10km 증가된 30km 코스로 을숙도생태공원에서 맥도생태공원을 지나 대저생태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어린이 및 초보 참가자들을 위한 15km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행사 내내 낙동강문화관 앞 야외광장에서 자전거 만들기 체험, 스피닝 공연, 경품추첨 등 각종 공연과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는 분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자전거라이딩 참가신청은 워터웨이플러스 홈페이지(www.waterway.or.kr) 및 이메일(younge@waterway.or.kr)을 통해 선착순 500분만 접수(5.31까지) 받고 있으며, 공연, 체험 등 행사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국토청 서호규 과장은 “시민들이 금번 자전거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하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제 기자  a476815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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