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상구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오는 6월 9일 보건소에서 ‘2019 제2회 무료 건강진료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동안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치과·한의과 전문의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저소득 주민 등을 직접 진찰하고 처방한다.

금연·비만 상담, 결핵검사도 진행되며 간단한 의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건강진료의 날’은 사상구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 등이 함께 한다.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쓰는 자원봉사자들도 통역을 위해 참여할 계획이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사상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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