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해운대구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2019년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및 구남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모래축제는 '뮤직, 모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모래조각 전시뿐 아니라 모래조각 대회, 샌드 보드, 모래 놀이터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퍼레이드, 프리마켓, 무대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모래조각전에는 8개국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작가 vs 작가, 스피드 모래조각 대회’를 개최, 작가들의 작품을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슈퍼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 대회'도 열린다. 온라인 사전 접수(해운대구청 홈페이지)로 참가 가능하며 최우수팀은 2020년 해운대 모래축제 작가와 공동작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해수욕장 무대공연은 오는 24일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25일 개막식 및 불꽃쇼와 26일 하모나이즈 콘서트까지 다채롭게 열리며 해운대 광장(구남로)에서도 퍼레이드와 프린지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에서는 ▲샌드 보드 ▲모래 속 보물 찾기 ▲모래조각 교실 ▲애니메이션 모래 상영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대부분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폐막행사로 모래성 부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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