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의회 본회의 사진(사진출처=수영구의회)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수영구의회는 지난 16일 구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개정하고자 입법예고를 했다.

이번 개정은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관광·외유성 부실 국외연수와 연수중 일탈 등으로 높은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국외연수 제도 관련 원칙 및 절차를 명확히 세우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무국외출장으로 용어변경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구성인원 및 민간위원 비율 확대 ▲위원회 심사 기준 강화 및 제한규정 신설 ▲공무국외출장 관리기능 강화 등이 있다.

특히 심사 기준은 6개 항목, 19개 질문이 생겼으며 위원회의 민간위원 비율이 과반수에서 3분의 2 이상으로 바뀐다.

수영구의회는 수영구 홈페이지(http://www.suyeong.go.kr) 입법예고 항목에 개정규칙 안을 게재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의견 제출은 오는 27일까지며 서면으로 제출 가능하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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