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찾아가는 영화관'(사진출처=해운대구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2019년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가졌다.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홀몸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과 사회관계망을 형성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자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참여자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했다.

김경진 송정동장은 "바쁜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나 혼자가 아닌 늘 함께 하는 송정동이 되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복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었으면 한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송정동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는 늘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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