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북구 진로 박람회(사진제공=북구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북구는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밭'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2019 북구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 꿈을 찾아볼까?'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덕천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5개의 체험 부스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진로상담, 동아리와 대학학과 체험활동 등을 제공한다.

직업체험 활동으로는 항공승무원 체험, 부산도시철도 기관사와의 만남, 캘리그라피, 스포츠재활치료 체험, DJ 및 작곡가 체험 등 전문직업 체험과 덕천여중의 미용동아리, 대천리중의 창작동아리 등의 동아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가상현실, 로봇, 코딩 등의 미래산업 체험, 생태·환경체험 및 동서대학교 등 5개 대학교의 전공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1층 체육관에서는 한국코치협회 부산지부에서 진로 진단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때 정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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